그 신분이 아무리 비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신학적으로 인간의 생명은 결코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를 지닌 것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. 그러나 보험에 들어야 할 대상으로서 각 개인이 지닌 생명의 가치는 그가 속한 가정에 대해서 지닌 재정적 의무로 나타낼 수도 있고, 그가 더 이상 일하지 않게 될 때까지(은퇴할 때까지) 벌게 될 소득으로 나타낼 수도 있다. 재정적 의무의 측면에서 보면, 부양해야할 가족이 많은 사람이 딸린 가족이 적은 사람보다 생명보험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 소득의 측면에서 보면, 소득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더 많이 벌기 때문에 그리고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보험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
각 개인이 지닌 생명보험의 필요성의 여부는 그 사람의 죽음이 그가 속한 가정에 대해 재정적 손실을 가져올 것인가의 여부에 달려있다. 즉, 재정적 손실이 예기되지 않는 한 생명보험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. 그러나 생계비를 벌어오는 가장의 죽음은 즉각적으로 그 가정에 재정적 손실을 가져올 것이므로 그 가장의 생명은 반드시 보험에 들 필요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 맞벌이하는 부부의 경우에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죽음은 그 한 사람이 그 가정에 기여했던 만큼의 재정적 손실이 따를 것이므로 두 부부가 다 보험에 들 필요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 그러나 부양가족이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, 인생의 마지막에 필요하게 될 장례비를 제외하면, 재정적 손실을 끼칠 대상이 없으므로 생명보험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
각 개인에게 필요한 생명보험의 액수는 그 사람이 속한 가정에 대해 지닌 책무의 크기와 사망 시 끼치게 될 재정적 손실의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. 예를 들면, 부양가족의 수가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부담해야 할 재정적 책무가 크므로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의 생명보험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 또한 생활수준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액수의 생활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의 생명보험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
생명보험은 죽음과 함께 소멸되는 각 개인이 그가 속한 가정에 대해서 지닌 금전적 가치를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보상해주는 유일한 수단이다. 생명보험은 가입자의 죽음과 동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동안 저축할 수 없는 액수의 현금을 즉각 창출한다. 이렇게 생기는 현금은 소득세(Income Tax)의 대상이 되지 아니하며, 자신의 장례비(Funeral Expenses)를 비롯해서 유가족의 안락한 생활(Family Income), 자녀들의 교육(Educational Expenses), 집 모게지(Home Mortgage)의 청산, 등을 보장하는 자금으로 이용된다. 이처럼 생명보험은 가장 필요한 바로 그때 현금을 즉시 창출하므로, 다른 어떤 형태의 자산보다도 융통성이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.
생명보험의 자산으로서 융통성과 영구적 생명보험의 저축성을 이용해서 이밖에도 노년기 생활 보조금(Supplemental Retirement Income), 자선 유증헌납(Charitable Bequest), 재산 상속세 지불(Estate Tax Planning), 등을 보증하는 등 여러 가지 창의적인 용도로 쓰인다. 또한 회사의 중견간부의 생명보험(Keyman Life), 동업자 생명보험(Partners' Life), 주주생명보험(Shareholders' Life), 신용담보 생명보험(Collateral Life), 연금 생명보험(Annuity Life), 등 사업상 용도로도 널리 쓰인다.
Moses S. Kim 김성준
Hope Agency Inc 희망보험 since 1982
Personal & Business Insurance 개인 및 사업체 보험 상담 및 설계
150-21 34th Avenue
Flushing NY 11354-3855
718-961-5000 F718-353-5220 hopeagency@gmail.com
http://hopeagencyinc.blogspot.com
Insurance Producers: Julius, William, Agatha, Moses, serving NY NJ CT
No comments:
Post a Comment